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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예산 삭감에 기죽지 말라...국회 단계 대응 총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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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예산 삭감에 기죽지 말라...국회 단계 대응 총력” 주문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9.0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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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4일 전북도청 2층 브리핑룸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폐영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잼버리 관련 전북 책임 감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백병배기자

김관영 지사가 간부회의를 통해 꺾이지 않는 기세로 도정운영을 재정비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기재부 단계에서 대폭 삭감된 예산과 관련해서 사기가 떨어진 분위기를 수습하면서 국회 단계에서 최대한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행정,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힘을 모아 하반기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를 챙기자"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더 질서있게, 하지만 의연하게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법률안 등 안건심의가 진행되므로 삭감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가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80% 가까이 삭감된 새만금 사업 예산에 대해서도 국회에 새만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서 중점 특례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실국장과 지휘부 활동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시작된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우수 아이디어 발굴 2탄을 잘 준비해 도정혁신의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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