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공동 개최하는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기술인재 양성 플랫폼인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유능한 지역 기술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촉진하고자,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포함 도내 18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오는 9월 19일에 전북테크비즈센터(전주시 덕진구 오공로)에서 도내에선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40개 중소기업의 현장면접관 운영,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취업컨설팅 지원, 그 외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선배취업자의 토크콘서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참여기업을 우선 모집하고,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청에서 적합직종에 맞춰 해당 직업계고 학생에게 취업희망기업을 먼저 조사하는 등 사전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구인기업·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이번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도내 직업계고 출신의 전문인력과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의 팩스(063-231-3411) 또는 이메일(jamitan@bizmeka.com)로 보내면 되며, 관련 문의 또한 운영사무국(063-232-3411)으로 하면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