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맞춤형 ‘농식품바우처 즐거운 장보기’ 교육
김제시가 지난 17일 시작해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농식품 바우처 수혜 가구 대상 ‘농식품바우처 즐거운 장보기’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도내 유일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6,700여 가구에 국내산 과일, 채소, 계란, 육류, 꿀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제시, aT(전담기관) 및 식생활 교육네트워크가 협업해 진행하는 농식품 바우처 식생활 교육은 바우처 카드를 활용한 올바르고 즐거운 장보기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신선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 안정 영양망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농식품 바우처 수혜 가구 대상 식생활 교육을 주기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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