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복지기동대는 21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대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3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당에 우거진 풀들로 인해 오고 가는 것에 어려움을 표한 어르신 2세대와 뚫려있는 방충망으로 인해 벌레로부터 취약한 세대를 대원들이 직접 발굴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어르신은 “풀이 많다 보니 집 내외부를 오고 가기가 어렵고 집 안에서만 머물게 되는데 기동대가 나서 해결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권혁윤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봉사에 선정된 3세대는 복지기동대 및 금구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 집에 해당한다며, 단편적으로 활동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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