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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잼버리 성공 진행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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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잼버리 성공 진행 협력 약속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8.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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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영 중인 김관영 도지사와 논의
자원봉사자 격려·얼음 등 지원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을 찾아 잼버리 영지 내에서 숙영 중인 김관영 도지사를 방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김 도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진행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잼버리 대회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잼버리 야영지를 찾은 우 시장은 현장에서 숙영 중인 김 지사를 만나 세계잼버리를 참가한 대원들이 건강하게 대회를 진행하고 새만금과 전주 등 전북 곳곳에서 추억을 쌓을수 있는 방안 마련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전주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기동 시의장 등 전주시의원들과 함께 잼버리 영지 내 전주시홍보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에 참석한 세게 청소년들과 환담을 나눴다. 

우 시장과 시의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전주시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빠져나온 우 시장은 곧바로 참가한 대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물과 얼음 등을 즉시 지원했다.

또 잼버리 관계자들과 상의해 필요한 물품 등이 있으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전주시 기획조정국 직원 24명이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해 현장 지원을 나섰고, 시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야영지 지원을 이어간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주를 알리기 위해 애써주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대회의 성공적 진행과 함께 세계잼버리를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이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북, 새만금, 전주를 만들기 위해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계잼버리를 즐기는 세계 청소년에게 한복·한옥의 매력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6일 제외)까지 방문행렬이 이어지면 50여개국, 3200여명의 청소년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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