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의 정식 개장 전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시는 그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산 90번지 일원 36.7ha에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7동, 야영장 10면, 놀이시설 등을 조성 완료했다.
시는 휴양림 정식 개장 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의 사전 조치 등을 위해 숲속의 집 7동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민의 혜택 제공을 위해 김제시민 및 시 공무원에 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3만원(1박)의 사용료를 받아 시범운영해 성공적인 휴양림의 개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은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문제점 보완사항 조치를 위한 공사로 소음 발생이 있을 수 있다며, 이 점에 유의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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