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면장 조원태) 복지기동대는 지난 7월말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위험이 있는 황막례 씨의 주택 내부 일부 보수 공사를 통해 안정감 있는 주거를 만들고, 각종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원태 용지면장의 적극적인 연계로 용지면 복지기동대가 재료를 구입, 무너져 가는 천장을 지탱할 수 있도록 보수공사를 실시했다는 것.
조원태 용지면장은 “복지기동대의 헌신적 봉사와 후원자들의 도움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도와주는 용지면 지역 보호체계를 형성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용지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막례 씨는“천장이 무너져 내린 후 불안해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 잘만큼 참으로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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