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김주택(사진) 의원이 새만금 '김제 몫 찾기'에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홍보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원은 김제시 다선거구(요촌동,교월동)의 무소속 의원으로 민주당 일변도의 지역 정치지형에서 지난해 재선에 성공해 시민들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김제시 지역에서 ‘새만금통’과 전도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김제시 미래 비전인 새만금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그동안 쟁점마다 시의적절한 주장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실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새만금 관할권 확보 총력대응을 주문한 뒤 의정역량의 대부분을 ‘새만금’에 쏟아 오고 있다.
김주택 의원은 “새만금 활동은 지난 7월 21일 의회에서 채택돼 행안부에 전달한 ‘새만금관할권 적기 결정 촉구 건의안’과 계속되는 군산시의회의 비방과 여론 호도로 지자체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피하고, 원활한 새만금 개발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은 건의안을 8월 중앙분쟁조정위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주택 의원은 “시청 주관부서에서 진행하는 '새만금 관할권 적기 결정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 1,807명의 서명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면서 “오는 8월 예정돼 있는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회 4차 전체회의에서 만경7공구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방파제 관할권이 반드시 결정돼 신규 매립지마다 관할권 다툼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을 끝내고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염원을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