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대 정읍경찰서장에 김한곤(58, 총경) 전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이 취임했다.
신임 김한곤 서장은 31일 취임식에서 “주민중심의 실효적인 치안활동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중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고부면 출신으로 인상고, 국민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김한곤 신임 서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발을 디딘 후 2007년 상주경찰서 수사과장, 과천·영등포·강남·방배경찰서 수사과장, 수서·서초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거쳐 2023년 1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한편, 황동석 전 서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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