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추천 후보자 중 재심사를 통해 이달의 주인공 선정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 노력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 노력
전북도청 예산과 송미리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은 지난 6개월간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업무 공적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미리 주무관은 지난 5월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추천됐으나, 최종 심사과정에서 선발되지 못했다.
송 주무관은 도 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예산관련 문의 또는 애로사항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프린터 고장이나 사무용품 부족 등 사소한 일도 먼저 나서 해결했다.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 생일챙기기, 간식시간 등 소통을 이끌어내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송미리 주무관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예산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 잃지않고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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