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회관 성금 500만원, 전북은행 400만원 상당 쿨키트 세트 전달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경장동 소재 우민회관(대표 엄익두)은 25일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우민회관은 군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 전문식당으로 어버이날·성탄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식사 대접, 사랑의 도시락, 식품꾸러미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에서도 400만원 상당의 쿨매트, 탁상요 선풍기, 쿨스카프 등 쿨키트 100상자를 전달해 왔다.
전북은행은 명절·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454-307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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