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지킴이’마을로 간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지난 11일 백구면 난산마을을 시작으로 황산면 의곡마을, 금산면 학원마을, 성덕면 신평마을을 대상으로 8월까지 ‘찾아가는 환경지킴이(ESG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가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고, 탄소중립 등의 이슈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농촌 마을에 환경의 중요성과 주인의식을 고취해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성 및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제시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며, 농촌협약지원센터인 김제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가 주관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1회차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교육 ▲환경지킴이 콩쥐팥쥐 인형극 상영 ▲EM흙공 만들기, 2회차 ▲아이스팩 업사이클링, ▲EM흙공 던지기로 각 마을별 2회 차로 구성 운영한다.
특히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영농폐기물 및 일상생활 속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에 관한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는 문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EM활성액과 황토를 빚어 만든 EM흙공을 마을 주변 하천과 못에 던지는 공동체 활동도 함께 진행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준미 농촌활력과장은 “환경의 중요성과 농촌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회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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