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농어촌공사 감사가 7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현안 사항을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뭄극복과 사업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왕태형 전북지역본부장은 업무보고회에서 "본부 및 지사 직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업과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 후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직문화조성 등 청렴생활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감사는 편안하고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공사분위기를 만들자고 하면서 한 사람의 비리사건으로 인해 공사 전체의 투명성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실 문을 낮추어 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군림하는 감사가 아니라 농어업과 공사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하는 감사 ▲지적보다는 지도하고 배려하는 감사활동 추진 ▲경영부문에 있어 월권하지 않고 공과 사를 구분하여 원칙이 통하는 공사구현 ▲인사청탁, 공사청탁, 이권불개입에 대한 원칙 준수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여 공사 발전에 도움이 될 것 등을 약속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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