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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자원봉사자 200여명 발대식...성공개최 기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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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자원봉사자 200여명 발대식...성공개최 기여 다짐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7.1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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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의 영외과정 활동 조력자로 나설 자원봉사자 발대식 갖은 뒤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 퍼포먼스하고 있다. /전북도제공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기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18일 전북자원봉사센터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잼버리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선발 과정을 통해 1300여명이 뽑혔다. 

이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14개 시·군 지역 연계프로그램 활동장(27개) 등에 배치돼 운영본부, 체험 프로그램 지원, 안전승차지원, 통역지원 등 각 분야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김관영 지사는 "자원봉사자 모두는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 전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로 품격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도 이날 4만 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입영부터 퇴영까지 생활하는 17개의 서브와 5개의 허브캠프의 명칭을 확정지었다.

2000여 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17개 서브캠프의 명칭은 역대 잼버리 개최지에서 이름을 따 올림피아, 에르멜룬덴, 애로우파크, 괴될뢰, 보겔렌장, 모아쏭, 나이아가라, 서튼콜드필드, MT. 마킬링, 마라톤, 패러거트, 아사기리, 릴레함메르, 카나나스키스, 시드니, MT. 설악, 드론텐으로 정했다.

서브캠프의 상위개념으로서, 4~5개의 서브캠프로 구성된 5개의 허브는 우리나라 고대국가의 이름을 따서 고구려허브, 백제허브, 신라허브, 고려허브, 조선허브라고 붙였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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