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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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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 ‘총력’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7.17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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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쏟아진 장맛비에 곳곳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북소방본부가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최대 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현재 도내 15개 소방서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총 15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도민이 위험에 처한 순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소방활동은 총 491건으로 인명구조 4건, 나무제거,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 421건, 배수지원 66건을 처리했다. 

비상근무로 동원된 소방공무원은 도내 지하차도, 댐, 저수지, 하천,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 14일 오전 9시경 진안군 백운면에서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된 50대 암 환자가 병원을 가지 못해 통증을 호소하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 10여명은 로프를 활용해 고립지역에서 구출해 무사히 병원까지 이송했다. 

또 15일 오후 8시께 옥정호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을 3일째 수색 중인 상황이다.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지역의 한 마을의 축사에 소 10마리가 남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고무보트를 활용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하기도 했다.

특히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도로와 주택 침수가 있는 군산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만경강 일대를 찾아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또 지난 15일 익산 용안면 금강제방 붕괴우려지역을 찾아 상황파악 후 즉시 익산소방서 신속대응팀 가동을 지시하고 침수와 고립된 지역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풍수해가 끝날때까지 인명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소방력을 총동원해 도민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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