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13일 열린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제도는 적극·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도민체감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매년 도 및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6건의 접수된 사업 중 1차 서면심사와 도민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건(도 3건, 시·군3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진한 업무는 신속한 초기 화재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의 지리정보시스템 표기 체계 구축이다.
비상소화장치가 대당 1천만원의 설치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19신고접수자가 신고자 등에게 비상소화장치 위치를 알려 줄 수 있도록 제도화한 사례다.
이에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방호예방과 및 구조구급과 등 부서간 적극적인 정책토론과 상호 업무개선 협의를 실시해 지난 4월 말에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반영을 완료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은 도정을 활력있게 만들고 도민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큰 밑거름이 된다. 앞으로도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 전북소방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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