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총 1억4600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전 조합원(3144명)에게 지급했다.
황토현농협은 지난해 정읍시 특별지원 관련 5000만원과 교육지원 사업비 96000만원으로 농협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했으며, 본·지점 자재판매장에서 비료, 농약, 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영농자재 원가상승으로 농가경영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합원에 한해 농약 전 품목을 약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유형기 조합장은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