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는 26일 전주 호성동 사랑의집(원장 공은미)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이며 사랑을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집은 1982년 설립되어 카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주거가 없는 부랑인과 정신지체장애우에 대해 일시보호, 선도, 귀가조치 및 수용.보호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써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전북본부 직원 40여명은 사랑의집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화단을 정리하는 등 환경정리 및 위로와 희망의 대화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늘 함께 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바쁜 업무에 쫓겨 자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히고, 오후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사회의 숨은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로히 다졌다.
전북본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의집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동 및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