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개척단은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전상빈 세기비아이지(주) 대표이사 등 수출기업 8개사가 함께 했다.
이날 김 회장은 최근 개장한 세계최대의 쇼핑센터인 The dubai mall을 비롯해 Ibn Battuta mall 등을 방문해 중동시장의 상황을 점검했으며, 22일에는 우기훈 KOTRA 중앙아시아아프리카 본부장과 함께 중국과 UAE 양국간의 전략적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드래곤마트를 시찰했다.
드래곤마트는 중국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무역, 도소매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개장한 종합 상설 Complex로 4000여 개의 중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김 회장은 “귀국 후 중국정부의 해외시장개척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최근 원화가 저평가된 시점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정부의 추경을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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