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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주시교육지원청,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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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주시교육지원청,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나서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4.21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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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사례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생활고와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질병으로 인해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내 교육복지 중점·연계 학교를 중심으로 만 18세 미만 아동 스스로 보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정을 발굴, 추천하면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 가정을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은 긴급생계비,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등의 경제적 지원 등 사례관리를 지원 받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구미희 본부장은 ”아동·청소년기의 돌봄에 대한 부담은 현재뿐만 아니라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지원 체계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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