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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전북본부서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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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전북본부서 현장간담회
  • 전민일보
  • 승인 2009.03.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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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가 벌이는 모든 사업방식을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해 고객밀착형 현장경영으로 지방화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때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24일 예산조기집행 및 가뭄대책추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북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왕태형)에 따르면, 이날 홍 사장은 왕태형 본부장으로 부터 실적 및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왕태형 본부장은 보고에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지원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 ▲4대강 살리기 금수강촌(錦繡江忖) 프로젝트 참여 ▲보유자산을 활용한 저수지 개발 및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추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재무구조의 안정화 추구 ▲농지은행,직불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및 소득안정 ▲농촌지역개발사업 주도적 참여로 삶의 질 향상 선도 ▲미래 수요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생산기반의 정비 등에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전북본부 및 10개 지사 800여 전 직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업과 농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홍문표 사장은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관행과 제도를 재검토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과거와 같은 정부예산 의존 경영방식 탈피, 어촌개발권 확보에 따른 조속한 사업개발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힌뒤, 이를 위해 "자기개발을 통한 혁신이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사장은 이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농업인을 위한 열린 마음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다해 나갈 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홍 사장은 간담회 후, 이한수 익산시장과 문면호 도의원, 송윤복 한국쌀전업농 전북연합회장, 손재권 전북대 교수 등 지자체장 및 전북도 관계 공무원, 농업인단체장, 학계관련자 등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전북 농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사 역할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공사의 역할과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강한 농어업 행복한 농어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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