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도내 일부 학교들이 급식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달 31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에 도내 학교 비정규직 7035명(810개교) 중 1011명(218개교)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7곳·17명, 초등학교 149개교·701명, 중학교 35개교·156명, 고등학교 25개교·122명, 특수학교 2개교·15명으로 파악됐다.
파업 참여자는 조리종사원이 726(2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돌봄전담사 114(15.2%)명, 경비원·미화원 등 시설관리원 52명(3.8%), 특수교육 지도사 24명(6.1%), 교무실무사 23명(2.7%), 통학버스 안전지도사 8명(209%), 영양사 4명(1.7%) 순이었다.
이날 실시된 총파업으로 도내 179개 학교에서는 점심으로 도시락, 빵·우유 등 대체 급식이 제공됐다.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는 1개교로 파악됐다.
급식과 함께 돌봄교실도 멈췄다. 도내 돌봄교실 학교 20곳(4.7%)가 운영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 등을 학교에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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