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산시향우회→재경군산시민회로 새출발
재경군산시향우회가 재경군산시민회(회장 빈원영)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17일 서울시 구로구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시영 전 회장을 비롯한 고문, 부회장, 임원, 향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이어 향우 간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재경군산시민회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하는 등 고향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군산시민회는 빈원영 신임 회장 선임 이후 재경전북도민회와 시 향우회 간 교류 확대와 일체감 향상을 위해 명칭 변경 및 사무실 이전을 추진했다.
제5대 빈원영 회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3월 내 임원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4월 총회 및 취임식을 치른 후 안정적인 새출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경군산시민회는 1998년 12월 창립 이후 고향 군산 발전을 위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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