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구.금강철새조망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대상지에 대해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의 추천을 거쳐 한국관광공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생태 탐사, 친환경 가치확산 등의 세 분야에 대해 전국 25개소를 선정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친환경 생태 탐사 여행지 분야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여행정보포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소개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의 생태와 기후 위기를 소재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야외 생태공원으로 구성된 생태 체험시설이다.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과 금강의 문화·생태를 배우고 있으며, 올해는 내부 전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갈대숲 산책로와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한가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금강습지생태공원과 금강 수변로를 따라 형성된 금강 자전거길이 금강미래체험관의 연계 관광지로 소개되고 있어 동부권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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