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공유 통해 실무형 교육 실시

전주시는 지난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2022년 전주시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전 참여 신청한 사회적경제주체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 2인이 강사로 초청돼 사회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 사례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제1강에서는 이윤형 사회적기업 더함 부동산개발실 팀장이 ‘리츠를 활용한 주택공급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제2강에서는 남철관 (사)나눔과미래 지역활성화국장이 ‘사회주택 시민자산화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사회주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 향후에도 전주형 사회주택 인적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전문가와 활동가를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주택 예비사업자의 역량 향상과 일반 시민의 이해도가 높아져 전주형 사회주택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자 발굴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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