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한파를 녹이는 각계각층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이 지난 16일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
배장환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4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충을 위로했다.
수성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찬의)는 이날 100만원 상당의 김치(5kg) 34박스와 성금 50만원을 수성동주민센터(동장 김행숙)에 기탁했다.
수성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이불 나눔, 성금 기탁 등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현)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경숙)에 기탁했다.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농철 일손돕기와 겨울철 제설작업 등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종성)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기 좋은 연지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명성교회(담임목사 권형준)도 지난 15일 성금 200만원과 마스크 1600장을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김신철)에 전달했다.
명성교회는 지역과 교회가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