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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경기종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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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경기종목 신설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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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때부터 일부 종목이 신설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6일 도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시군체육회, 경기단체, 도체육회 등 3개 단체가 모여 전북도민체전 운영에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하고, 협의 결과를 생활체육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유도 초중등부와 사이클 트랙 남여중등부, 궁도 여자부, 농구, 배구 등이다.
또 육상과 마라톤은 중복출전이 금지되고, 학생부와 일반부를 합산해 채점방식도 구분하는 쪽으로 검토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종목에 5개 시.군 이상이 참여하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자는 일부 시.군체육회 요구에 대해 시지역에 편중된 대회가 우려되는 만큼, 기존 방식(8개 시.군 이상 참가)을 유지토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종목 신설에 대해서는 유도 초중등부를 올해부터 신설하고, 궁도 여자부와 농구, 배구 등은 각 협회와 시.군 문의, 전무이사협의회 협의 등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또 사이클은 일반부 트랙을 폐지하는 대신 트랙 남여중등부를 신설키로 했다.

참가자격은 현행대로 일반부 만 28세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8개 시.군 이상이 합의할 경우 내년부터는 시지역 만 28세 이상, 군지역 만 25세 이상 등으로 변경키로 했다.
경기운영은 육상과 마라톤의 중복 출전이 금지되며, 시.군 통합 대진을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구분하는데 긍정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이밖에 각 단체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합산해 채점되던 방식은 구분채점하는 것으로 긍정 검토되며, 육상 학생부를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선발전 겸 대회로 격상시키는 등 일부 종목에 대한 조정도 하기로 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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