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신청 접수…내년 1월 공급 예정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 비옥도 증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 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해당 비료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20㎏ 기준/포),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 기준/포)이다. 신청 물량은 1000㎡ 당 100포(2000kg)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유통과 친환경농업팀(539-6224)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토양환경 보전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