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문인협회 강광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월간 한올문학 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정읍시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광 정읍시문인협회장은 월간 한올문학, (사)한올문학가협회, 한올문학신문(발행인 이창범)이 주최한 제7회 월간 한올문학 문학상 공모에 내석마을 외 1편을 응모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강광 정읍시문인협회장은 경찰로 33년간 봉직하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자 수차례 지방선거와 총선에 출마해 민선4기 정읍시장에 당선됐으나 재선 실패 후 괴롭고 힘들 때마다 쓴 시 2편과 수필 1편을 월간 한맥문학에 응모, 2014년 12월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광 회장은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몸 둘 바가 없다”며 “문인으로서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월간 한올문학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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