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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본격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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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본격돌입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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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구제역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5개반 61명으로 편성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필요시 가축방역협의회 개최와 가축질병 예찰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군은  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한우, 젖소, 사슴, 염소,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의심축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와 혈청검사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및 경영자 관리 강화를 위해 월 1회 외국인 고용 농장을 방문지도하고 외국인 불법 근로자 고용농장에 대한 수시 현황파악과 고용주에 대한 예방수칙 교육지도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특별대책 기간 중 상황실 운영 및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평일은 밤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해 추진상황 보고와 의심축 신고시 신속대응해 나가는 한편,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유사시 동원체계 확립은 물론 가축질병 신고전화(1588-4060)를 운영, 조기 발생 신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국에 대한 여행자제와 마을방송, 반상회보, 언론보도 등 자체 홍보를 강화하고 14개 읍면에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구제역 예방에 대한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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