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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2년 농업인 대상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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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2년 농업인 대상 5명 선정
  • 이재엽 기자
  • 승인 2022.10.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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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과수 부문 백형준(장수읍, 67)씨 ▲축산·임업 부문 정진격(계북면, 49)씨 ▲채소?특작?화훼 부문 윤여권(천천면, 63)씨, ▲식량작물 부문 양만용(장계면, 59)씨 ▲수출·가공 부문 박순도

 

장수군은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4회 장수군 농업인 대상’ 수상 대상자로 ▲과수 부문 백형준(장수읍, 67)씨 ▲축산·임업 부문 정진격(계북면, 49)씨 ▲채소?특작?화훼 부문 윤여권(천천면, 63)씨, ▲식량작물 부문 양만용(장계면, 59)씨 ▲수출·가공 부문 박순도(계남면, 78)씨를 선정했다.
과수 부문 수상자인 백형준씨는 장수사과영농조합 이사 및 한국사과협회 장수군지회장 등 사과 관련 활동을 통해 사과 농가들과 소통하고, 전국 사과농장과 교육장을 찾아다니며 10여 년간 노력한 결과 친환경농법과 전정, 생육 관리, 수형 등 장수군 재배환경에 맞춘 농사법을 터득해 고품질 사과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등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임업 부문 수상자인 정진격씨는 한우 축산농가로, 30대에 고향으로 귀농하여 한우사육을 시작했다. 
축산업을 영위하면서 전국한우협회 사업부실장 및 장수군 젊은 한우농가들과 축산정보등을 교류하였고, 경영안정 및 한우품질 고급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 장수군 한우발전 및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채소?특작?화훼 부문 수상자인 윤여권씨는 1975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47년간 농업에 매진해 왔으며, 고추 및 오이 재배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고추 Y자 및 오이 지주가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반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군의 원예경쟁품목 사업으로 채택 및 농가 지원이 이루어지는 데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식량작물 부문 수상자인 양만용씨는 1996년 농업을 시작하면서 기반시설이 취약하였음에도 소득향상을 위해 벼 우수품종 보급에 앞장섰으며, 소비자 선호변화와 주요농산물 수입 증가 등 식량자급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영농의 규모화를 위해 노력, 현재는 6ha면적의 논 농업을 경영하는 등 장수군의 안정적인 식량 작물 생산기반 확보와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수출·가공 부문 수상자인 박순도씨는 청정장수오미자조합 대표를 역임하여 장수군 오미자 생산 농가 조직화에 기여, 2022년 추석 선물 대통령실 납품, 메가커피 및 각종 인터넷판매, 매출액 증대를 위해 판로 개척을 선도하였다. 
또한 오미자 청, 오미자즙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장수 오미자 브랜드 고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1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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