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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2022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전북 농식품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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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2022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전북 농식품 홍보관 운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9.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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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아시아 지역의 허브‘싱가포르’식품시장 공략
바이오진흥원, 2022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전북 농식품 홍보관 운영
바이오진흥원, 2022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전북 농식품 홍보관 운영

전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Asia 2022)’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4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약 1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 식품 수출의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아시아 지역 물류 운송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도내 5개사(15품목)가 참가해 선식, 차, 유아용 국수, 스낵, 분말두유, 수산절임 식품, 펫푸드, 누릉지, 현미스낵 등을 홍보·전시헸으며 전북 홍보관을 찾아온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시장의 수요 증가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신(新)한류 바람으로 K-푸드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지 변화를 기회삼아 전북도 업체들 또한 싱가포르 현지 시장 진입을 목표로 시음 시식을 동반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총 13여개국 170개사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A사의 경우 싱가포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을 보유한 한인 슈퍼마켓 체인 Lee마트와 연내 4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6억 동남아 시장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라 주춤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수출 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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