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 등산로 정비로 더 나은 환경 위해 구슬땀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송상모)는 23일 상전 망향의 광장에 모여 인근 성주봉 등산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은 행정동우회원과 상전면민 80여명이 모여 아침 일찍부터 작업도구를 챙기고 여름내 자란 잡초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성주봉 등산로 초입부터 2km를 따라 걸으면서 불법 현수막 및 잡목을 제거하고, 무너진 등산로도 보수해 용담호 관광과 성주봉 등산을 위해 찾아오는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5월 부귀면 정자천과 6월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하천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어 관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송상모 회장은 “우리군의 자랑인 안전하고 쾌적한 산과 깨끗한 용담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소유한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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