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소통행정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정발전과 발 빠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23개 읍면동 순회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통의 폭을 넓혀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정읍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도시로 조기 정착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1일 감곡면을 방문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개선과 대 시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1000여명의 주민을 만났고,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농로 포장과 마을 길 확장, 주차장 확보, 도시가스, 교통, 복지 분야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를 이뤘다.
시는 읍면동 방문 기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과 지역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는 것이 시정 운영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