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브랜드 김북순큰남비집이 직영점 스타일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선보였다.
7일 김북순큰남비집에 따르면 브랜드 이름만 제공한 체인점 방식의 형식적인 가맹사업 보다 전 매장을 직영점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신규 창업하는 매장들을 모두 제2, 제3의 직영점처럼 운영하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직영점만의 특화된 조리방식과 운영 노하우는 신규 창업 시 오픈 직후부터 바로 전수된다. 단순하게 가맹점 숫자를 늘려 나간다는 기준에서 벗어나, 단 한 곳의 매장이 창업을 하더라도 직영점의 스타일을 그대로 전수하는 창업 지원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달 30일 저온숙성 김치와 특제 양념장과 돼지 사골 베이스의 7가지 천연재료를 넣은 육수 구성 등 차별화된 김치찌개 조리법을 선보이는 중이다.
김북순큰남비집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가맹점의 프랜차이즈화’”라며, “이름만 빌린 가맹점이 아닌 실제 신사동 가로수길 직영점을 그대로 이전시킨 것처럼 조리비법이나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구현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영점의 장점만 녹여낸 전 가맹점 ‘직영점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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