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16일부터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개선으로 각종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임실읍 두곡 등 25개마을 1,274가구를 대상으로 자구능력이 부족한 농산촌 오지마을 선정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을 펼친다.
이번 개선활동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 및 전문지식과 자구능력이 부족한 산간/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관내 전기공사협회, 난방시공협회가스판매협회 등과 함께 개선활동반을 편성, 전기를 비롯해서 보일러 가스 등 노후시설을 점검 보수한다.
이로 인해 노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재난의 근원적 예방과 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높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판단,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전기/보일러, 가스반 등의 전문 기술진을 구성하여 낡고 위험한 전선 및 누전차단기, 가스호스 등을 교체하는 등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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