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조경수 작목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주·임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임업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목회원간의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 향상으로 잘사는 산촌을 만들기 위해 임업기술 보급 및 경영마인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산림조합은 ‘숲에서 돈 버는 교육’을 주제로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하며 조경수 병해충 진단, 방제 및 양묘 생산 등 조경수 재배기술에 대한 심층교육을 펼쳐 조경수 작목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장학수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난 1월 조직된 조경수 작목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정읍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조경수 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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