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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4차산업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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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4차산업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4.2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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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4차산업을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으로 디지털 선도도시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메이커(maker)4차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을 말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3D 설계와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창업생태계 산업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D 역설계의 주 활용 분야인 자동차 분야, 기계 부품, 문화산업과 관련한 관내 기업 수가 350여개 이상이라며 기업들 간의 메이커 활용 공유·협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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