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건강행복 지원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익산 동부권 노인복지관 및 실내체육관 건립 ▲재가요양보호사 처우 개선비 지급 ▲반려동물 공원 조성 등 3가지다.
금마, 여산, 왕궁 등 익산시 동부권은 익산시 노인 인구의 2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관과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조 예비후보 측 설명이다.
익산시는 인구 27만7천여명 중 65세 인구는 8천여명으로 전체의 21.1%로 이미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조용식 예비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이 실현되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감 정책을 발굴하고 요양보호사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함으로써 요양보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했다. 그에 따라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조 예비후보 측 입장이다. 그는 반려동물 놀이터, 그늘막, 파라솔이 있는 시민쉼터와 주차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조용식의 정책은 현장에서 나옵니다. 현실에 맞는 현장 정책을 펼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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