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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제에 불을 지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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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제에 불을 지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활
  • 전민일보
  • 승인 2009.0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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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군은 지난해 공설운동장 준공을 계기로 스포츠마케팅에 한층 탄력이 붙으면서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12개 대회에 이어 올해도 19개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연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필 수 있게 됐다.
먼저 전국대회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일간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펼치게 될 제57회 전국 춘계 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2009전국실업역도대회(7일간), 전국대학연맹유도대회(3일간), 2009국민생활체육대축전 테니스대회(3일간) 등 15개 대회가 열리면서 5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도단위 대회로는 오는 3월 27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인 제29회 전북교육감배 태권도대회(3일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라북도지사기정구대회(2일간), 전라북도지사기 직장테니스대회(2일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도대회(2일간) 등 4개 대회가 열려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진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순창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자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오는 2월15일 부터 25일까지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10여명이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던 순창군이 이제는 새롭게 떠오르는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강천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넉넉한 인심, 한정식 등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 최적지라는 순창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메머드급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회개최 성공여부는 숙박업, 음식업소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보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순창을 찾아온 선수 및 임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어렵게 유치한 대회인 만큼 치밀한 계획을 세워 순창을 이미지메이킹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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