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헌혈 뿐만 아니라 헌혈증서 1500매도 기증해 혈액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환자들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본부는 매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 중 하나로, 이번 헌혈증서 1500장 기증 역시 원불교도들이 매년 함께 헌혈하여 헌혈증을 모은 것이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는 "헌혈 이외에도 난치병어린이돕기지원, 시신기증, 무료진료봉사, 국내외 재해재난지역 구호활동 등을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증서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혹은 치료중인 병원과 가까운 혈액원 헌혈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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