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까지 자연을 소재로 한 수채화·아크릴화 작품 37점 전시
장순 서양화가 초대 개인전이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정읍시 신태인읍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레임 그리고 쉼!’ 주제 초대전은 바다와 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풍경 전시회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한 일상에 대한 치유의 마음을 담아냈다.
전시회에서는 자연이 주는 정서적 감성을 미적 관점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수채화, 아크릴화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063-571-517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 출신의 장순 작가는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서양화)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퇴직한 후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 중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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