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주민과의 대화 취소,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 집중
상태바
주민과의 대화 취소,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 집중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3.17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3월 한달 동안 추진을 계획했던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

하지만 2월 평균 700명대였던 확진자가 3월을 기점으로 1,000명을 넘어서며 시민의 안전과 방역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정된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수시로 변경되고 재택치료가 급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주민과의 대화를 기다려 주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감염 예방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취소 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