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간부회의 통해 봄철 산불예방 및 정촌가요특구 활성화 방안 주문
유진섭 시장이 7일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곡 행사하기를 바란다”며 “선거권을 가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방지 운영계획과 초동진화체계 구축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을 촉구했다.
특히,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대통령 선거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산불예방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촌가요특구를 경쟁력 있는 사계절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진섭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고, 내장산국립공원과 내장산리조트를 연계한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