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군산·익산지사(본부장 이근배)와 기아대책 사회가치사업본부는 26일 전통시장에서 57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100상자를 구입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철석)는 162만원 상당의 쌀 55포를,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는 660만원 상당의 쌀 2,200kg을 각각 대야면사무소에 전달해 왔다.
또 ㈜금강피씨(대표 서상준)는 18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 60포를 서수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해신동 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개정교회(담임목사 최용준)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개정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또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왕영호)는 이웃돕기 성금 205만원을 조촌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새만금중국문화원(원장 고창인)도 11명의 중국 이주여성들에게 20㎏ 백미와 생필품, 화장지, 떡국용 떡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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