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의원이 익산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3차 문화도시’ 최종선정과 함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 의원은 24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차 문화도시 선정과 공약 이행 성과를 보고했다.
한 의원은 문화도시 지정으로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지원되는 1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음을 피력하며 국토교통부 금마 고도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소기업부 영등동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설명했다.
또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 전북의 10개 시·군이 지원받게 됐음을 역설했다.
한 의원은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설립과 관련한 국가의 첫 예산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제3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설립, 청소년 심리치유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국토교통부와 여성가족부 공모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 의원은 또 제3일반산업단지부터 논산 연무 IC를 잇는 진입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지역간 접근성이 개선됐으며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문제 처리를 위해 환경부와 익산시 예산을 1대1로 매칭해 이적처리가 되도록 하고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미래 산업을 견인할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운영사업비 확보 성과를 알리고 보석박물관 리뉴얼, 서동생가터 정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등의 추진 성과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2022년에도 많은 성과를 시민께 보고드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170석 여당을 이끄는 원내수석으로서 국회를 지키며 코로나19 비상상황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