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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폭설 이어져...큰 사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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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폭설 이어져...큰 사고 없어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1.12.1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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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눈이 이어진 주말이었지만 도내에선 사고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기준 고창에는 14.4cm의 눈이 내렸으며, 전북 9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18일 해제됐다.

18일 내린 눈의 양은 전주 1cm, 임실 4.6, 진안 4.2cm의 눈이 내렸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기준 전북지역에서는 이날 내린 눈으로 53건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6시20분께 익산시 모현동 모현교 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창을 중심으로 전북에 눈이 내렸지만 큰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전북은 최저 -4도~4도, 낮 최고기온은 9도~13도로 다소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3~7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으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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