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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35개 동 동장들과 코로나19 방역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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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35개 동 동장들과 코로나19 방역대책 논의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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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대시민 서비스 최일선에 있는 35개 동 동장들을 소집해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5일 시청 강당에서 35개 동 동장들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소집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비상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 1만5000여 개소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점검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명부 단독사용 관련 계도기간이 19일까지 연장되고 20일부터 본격 적용된다는 등의 방역수칙 관련 내용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시민들이 연말 사적모임 등 다중이용 시설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하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물론 청년층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홍보에 주력해 달라고 했다.

김 시장은 이날 0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1700여 개소의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다중이 참여하는 대면행사도 전면 금지된다는 사항도 다시 한 번 공유했다.

전주시 직원들에게도 향후 2주간 사적모임과 타 시·군 이동을 자제하는 등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위중증 환자 전담병원을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3개소에서 대자인병원까지 4개소로 확대했다.

대자인병원은 이날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위해 중증 38병상, 준중증 28병상, 중등증 72병상 등 총 138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델타 바이러스보다 4배에서 최대 6배 이상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금 당장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면서 “전주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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