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0일 부터 전북도선관위가 재선거 예비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4일 현재 3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완산갑에서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에 민주당의 김광삼 변호사와 오홍근 전국정홍보처장이 등록을 했고 전주덕진에서는 김양곤 전북대 수학과교수가 지난 2일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
김광삼후보는 중화산동 백제로변 이무영 전국회의원이 사용하던 전주일보건물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김후보는 엠마오사랑병원에서 호스피스 일일체험을 나서 말기암환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한편 풍남동에서 노인들을 위한 떡국나눔행사와 동서학동 소재 참사랑낙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홍근 후보도 평화동 제일은행 4층건물에 선거캠프를 차린뒤 대형 현수막을 게재하고 유권자의 시선잡기 행보에 본격 뛰어들었다.
김양곤 후보도 후보등록을 마친뒤 유권자와 지인들을 접촉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등 재선거 승리를 향한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배포, 현수막 게재, 이메일 발송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만큼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자천타천 후보들의 예비후보등록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2월중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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