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세인트힐요양병원(병원장 이영석)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주기 요양병원 인증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요양병원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번 3주기에서 △환자안전 보장활동 △환자진료쳬계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김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을 포함한 11개 챕터 268개 조사항목을 기준으로 적용해 평가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평가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위생, 멸균물품, 치료영역 환경관리 등 감염관리 세부 기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인트힐요양병원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2025년 10월 14일까지 ‘요양병원 인증 의료기관’ 정부 인증마크를 4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영석 병원장은 “세인트힐요양병원은 김포시의 건강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